리오 세이어(Leo Sayer) - More Than I Can Say

오늘은 1980년 리메이크 발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가수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곡 2곡을 100위 안에 올려놓은 가수 리오 세이어(Leo Sayer)입니다.

리오 세이어(Leo Sayer)는 영국출신 가수로서 국내에서는 꽤 인지도가 높은 가수이지요.
1973년에 데뷔 앨범 ‘Silverbird’를 발표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한 채 실패합니다.

 

그러나 1976년 네 번째 앨범인 ‘Endless Fight’를 발표하면서 “You Make Me Feel Like Dance”와, 알버트 하몬드(Albert Hammond)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인 “When I Need You”를 빌보드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당시 2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합니다.

오늘 첫 곡으로 1976년 발표한 “When I Need You”를 먼저 전해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x9OPBeqg4Q

 
1980년에는 미국 가수 바비 비(Bobby Vee)가 1961년에 발표하여 빌보드 61위에 그쳤던 원곡을 리메이크한 “More Than I Can Say”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빌보드 2위에 올려놓게 되지요.

국내에서는 이렇게 “When I Need You”와 “More Than I Can Say”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두 곡 모두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0위 안에 다 들어있게 됩니다.
두 곡이 모두 리메이크 히트시킨 곡이네요.
 

 
2001년 한국에서 공연을 한 바 있지만 이 곡 이후로는 별다른 곡을 내지 못한 채 인기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지금은 잊힌 가수가 되었지만 그의 서정적인 곡들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에 조용한 파문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 곡으로 리오 세이어(Leo Sayer)가 1980년 리메이크 발표한 “More Than I Can Say”를 들려드립니다.
건강한 불금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OUzkWGMCP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