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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티 록의 대명사 “윤수일” 오늘은 우리나라 1970~80년대에 크게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가수 윤수일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한국의 시티 록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으면서 미국의 빌리 조엘과 비견되곤 하면서 ‘한국의 빌리 조엘’이라는 닉네임도 있었던 윤수일의 음악 행로를 알아본다. 1955년 울산 출신인 윤수일은 주한미군 조종사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무남독녀 외동아들로 태어나지만 아버지가 비행사고로 사망하면서 어머니가 윤 씨 성을 가진 사람과 재혼하여 그가 윤 씨 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의 계부는 그를 친자식처럼 아끼고 잘 해 주었다고 한다. 당시 혼혈에 배타적인 사회의 모습으로 인해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윤수일은 일찌감치 예능 쪽으로 진로를 잡게 된다. 마침 그의 재능을 알아본 고교 음악 선생님의 추천이 그를 음악인의 길.. 더보기
여행갈 때 듣고싶은 노래 제레미 스펜서 밴드(Jeremy Spencer Band) - 트래블링(Travelling)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팝음악 중에 그리 대중적이지 않으면서도 특히 여행 시즌에 많이 생각나는 팝음악이 있다. “트래블링(Travelling)”이라는 곡이다. 이 곡을 부른 그룹은 머리에 잘 들어오는 그룹은 아니다. 오늘은 제레미 스펜서 밴드(Jeremy Spencer Band)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제레미 스펜서 밴드(Jeremy Spencer Band)는 “트래블링(Travelling)” 이곡 한 곡 외에는 더 이상 알려진 곡이 없다. 그래서 팬들은 더 이상 이 그룹의 다른 곡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렇게 단 한곡의 곡을 히트시키고 사라지는 그룹이나 가수를 우리는 흔히 ‘원 히트 원더’ 그룹 또는 가수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제레미 스펜서 밴드(Jeremy Spencer Band)의 리더 제레미 스펜서.. 더보기
영원한 젊은 오빠 만능 엔터테이너 전영록 오늘은 팬들에게 ‘영원한 젊은 오빠’로 불리는 가수 전영록에 대해 알아본다. 가수, 작곡가, 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지칭되는 전영록은 우리의 가요계에서 영원히 빛나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이에 오늘 그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일부 내용 출처 : 나무위키) 1954년 원로배우 황해(본명: 전홍구), 백설희(본명: 김희숙) 사이에 차남으로 태어나 비슷한 원로배우들의 2세인 이덕화, 독고영재, 조형기, 최무룡, 허준호, 박준규 등과 어울리며 자란다. 개그맨 이홍렬과는 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져 있다. 1973년 mbc 드라마 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먼저 데뷔하게 되는데, 연기력 평가가 좋았는지 이후 임예진, 김보연 등과 함께 청춘영화에 자주 출연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드라마에서 ‘편지’라는 곡을 불.. 더보기
이시다 아유미 -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Blue light YOKOHAMA) 1970~1990년대 초까지 카세트테이프 전성기 시절에 동네 곳곳에서는 리어카 테이프 상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카세트가 사라지고 MP3로 음악 음원이 대체된 시대여서 카세트테이프를 거의 찾아보기 어렵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감상은 리어카 상인인 속칭 길보드가 대세였었다.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음악은 리어커 상인이 틀어주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 특히 1970~1980년대에 중요한 음악 테이프가 있었다. 이른바 이란 제목으로 고고 댄스 음악들을 약 20여 곡 수록한 불법 복제물 테이프였다. 당대에 유명했던 이른바 댄스 음악들을 수록한 테이프였는데, 오늘 그 중에서 한곡을 소개한다. 당시에는 일본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때여서 일본 곡이 거의 금지곡으로 묶인 와중에서도 오늘 소개하.. 더보기
라나에로스포의 모든 것 (하편) (한민의 솔로 활동과 라나에로스포 해체) 라나에로스포의 모든 것 상편에 이어 오늘은 그 이후부터 라나에로스포 해체까지 이르는 과정이다. 앞선 라나에로스포의 모든 것 상편에서의 라나에로스포 결성과 여성 멤버에 관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라나에로스포의 모든 것 (상편) (라나에로스포 결성과 여성 멤버)70년대의 우리 가요계에는 혼성 포크 듀엣이 참 많았던 시기였다. 서수남⦁한혜정을 필두로 하여 70년대 초를 장식한 뚜아에무와, 라나에로스포, 원 플러스 원, 바블 껌 등 수많은 혼성 듀엣 팀이gangbaegi.tistory.com 라나에로스포 멤버 중에서 타인으로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했던 멤버는 5대 오정선이었다. 오정선은 약 1년 반 정도를 라나에로스포 멤버로 활동하였는데, 그럼에도 그녀가 활동하면서 남긴 앨범은 사실상 0.5집에 불과.. 더보기
라나에로스포의 모든 것 (상편) (라나에로스포 결성과 여성 멤버) 70년대의 우리 가요계에는 혼성 포크 듀엣이 참 많았던 시기였다. 서수남⦁한혜정을 필두로 하여 70년대 초를 장식한 뚜아에무와, 라나에로스포, 원 플러스 원, 바블 껌 등 수많은 혼성 듀엣 팀이 있었는데 이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혼성듀엣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팀은 아마도 뚜아에무와와 라나에로스포가 아닐까 생각된다. 오늘은 이 중에서도 라나에로스포의 여성 멤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앨범 등 잘 알려지지 않았고, 잘 못 알려져 있던 사항들을 상편과 하편으로 나누어 정리하고자 한다. 라나에로스포는 여성 멤버가 수도 없이 바뀌면서 남성 멤버이자 팀의 리더인 한민이 2006년 사망하면서 팀의 해체 시까지 13명의 멤버 체인지가 있었다.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년 6개월 활동한 여성 멤버들의 체인지.. 더보기
아프리카 기근돕기 영미 팝스타의 노력 1980년대는 가히 팝스계의 황금기였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팝스타들이 이 시기에 최대의 전성기를 누렸고, 많은 팝스타들이 배출된 시기도 이 시기였다. 당시는 국내 FM방송 프로그램들이 팝송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상대적으로 우리 가요가 위축이 되었다 할 정도로 당시는 팝의 전성기를 누린 팝의 황금기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러한 때에 팝스계의 양대 산맥인 미국과 영국에서는 각각 팝스타들이 모여서 아프리카 기근을 돕기 위한 자선음반과 공연을 벌여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에 전달한 아름다운 사건도 있었다. 1984년 10월 BBC에서 방송한 에티오피아 기근문제가 국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면서 스타들의 감성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오늘 영국과 미국의 그 팝스타의 노력들을 조명해본다. 1. 밴드 에이드(B.. 더보기
장미화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에서만 뵙다가 오늘부터는 티스토리와 카카오 뷰에서 뵙게 되네요. 이제부터는 긴 글은 티스토리와 카카오 뷰에서만 뵙게 될 것 같습니다. 아주 짧은 단문의 글은 카카오 뷰에서만 적을 생각이지만 저의 스타일상 그런 글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글은 티스토리를 통해서 발행할 생각입니다. 카카오 뷰는 사실 1년 전에 개설해 놓고서 몇 개의 보드(포스팅)만 올려놓은 상태에서 네이버 블로그에만 전념하고 카카오뷰는 방치를 했었는데, 제가 블로그에 손을 떼고 앞으로는 티스토리와 카카오 뷰에서만 소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카카오 뷰 채널 추가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방법은 CH+ 부분 추가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당분간 애정이웃 몇 분만 상대로 간혹 찾아뵐 것임을.. 더보기